만족습니다. 일반 천 해먹 썼었는데, 날카로운 부분도 많고 냄새도 나고... 무엇보다 애들이 뛰다가 위험할 것 같아서... 조금 가격대가 있다고 생각하긴 했지만,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 산 것 같습니다. 1. 해먹바디 : 0.8 이상 무조건 주입해주셔야 합니다. 공기 그냥 좀 찼다고 쓰면 해먹 접혀요...ㅎㅎ... 때 묻는 재질이 아니라서 그냥 물티슈로 쓱 닦아도 되어서 편해요. 캠핑 갔따가 나중에 청소해서 보관할 때도 좋을 것 같아요. 2. 촉감 : 메시가 생각보다 좋아요. 엄청 튼튼하고요. 다른 색상도 판매해주셨으면 좋겠어요. 메시가 오래쓰면 약간 늘어날거 같긴한데 ... 소모품이겠죠?^^ 고객센터에 물어보니까 나중에 메시부분만 따로 판매도 하신다고 해서 나중에 그거 구매해서 돌려가면서 쓰면 될거같습니다. 3. 색상 : 화이트를 사고싶었지만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브라운 샀습니다. 만족해요. 저는 감성은 그렇게 안챙겨서 ㅎㅎ 4. 크기 : 여기 설명에는 205센치 라고 되어있는거같은데 흔들흔들할 거까지 생각하면 220센치는 되어야할거같아요. 2미터가 그냥 가로 사이즈 쟀을 때 2미터더라구요. 작은 사이즈는 아니지만.. 남편 키가 180인데 이정도 키 사람도 편하게 누우려면 이정도는 되어야할거같고... 뭐 기존에 쓰던 해먹도 이정도 크기는 되었어서 ㅎㅎ... 5. 누워있으면 편해요. 약간 흔들흔들하면서. 처음에는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럴 걱정은 없고, 이불 덮고 자도 될 정도에요. 처음에 쓰시면 옆으로 막 넘어갈거같은데 무게중심 잡으면 되더라구요. 그리고 엎어서 쓰면 엎드려서 스트레칭하기에도 좋습니다. 이상하게 공기 넣기 전보다 공기 넣은후에 더 가벼워지네요.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네요... 고민하다가 샀는데, 이정도면 오래오래 쓰고 좋을 것 같습니다.